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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게임 역사 - [2] - 메이플스토리 저번 편은 서든어택 얘기를 하다가 끝냈었는데요. 그럼 2편 바로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르는 사람이 없는 국민 RPG 게임 메이플스토리를 2008년 초4 때 시작하게 됩니다. 2003년에 나온 걸 감안하면 상당히 늦게 시작한 편이네요. 나이가 좀 더 있었으면 한 3~4년만 일찍 태어났어도 메이플의 태동기를 함께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여하튼 처음 시작했을 때 키웠던 직업은 시프입니다. 당시에는 장타 스킬이 몇 없었는데 우연히 어떤 동영상으로 세비지 블로우를 쓰는 것을 보고 꽂혀서 시작했지요. ㅋㅋ 타격음도 너무 좋았습니다. 1 레벨 4타부터 시작해서 일정 레벨 구간에 도달하면 5타 그다음엔 6타... 올라갈 때마다 희열감이 들었죠. 물론 처음 시작했을 때 다들 한 번씩 겪고 넘어가야했던 시련 주사위 .. 2021. 10. 28.
나의 게임 역사 - [1] 나는 98년생으로 올해 24세이다. 컴퓨터를 최초로 접했던 시기는 2003년 6세(만 5세) 때로 기억을 한다. 당시 CRT 뚱뚱한 모니터에서 막 슬림한 모니터들로 넘어가던 시기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뚱뚱한 모니터가 집에 있었고 아빠가 컴퓨터 하는걸 옆에서 지켜보면서 기회가 되면 이것저것 막 만져보는(?) 식이었다. 본격적으로 내가 직접 컴퓨터를 만졌던 시기는 2005년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인데 그때도 사실 크게 무언가를 하지는 않았다. 당시 메이플스토리를 하던 친구네 집에서 옆에서 게임하는거 구경하는 정도? 그러다가 내 인생 최초의 PC게임이였던 '크레이지 아케이드'를 접하게됐다. 같은 아파트에 살던 한 살 차이 친한 형이 있었는데 그 형이랑 컴퓨터 하나로 2P를 자주 돌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크.. 2021. 10. 28.
백신 패스에 관하여 / 코로나19 /COVID19 *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 입니다. 결국 백신패스가 11월 1일부터 다중이용시설(노래방,헬스장 등등)에 적용된다는 이야기를 접했다. 이 말을 듣고 난 식겁했다. "와... 진짜 기어코 결국 해내는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미접종자는 다중이용시설을 입장해야 할 시 5만7천원을 내고 유효기간 48시간짜리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유효기간 48시간... 허허허... 통계청에 검색을 해봐도 잘 나오지는 않지만 코로나 백신으로 인한 사망자 기사가 상당히 자주 올라오는 것을 목도하곤 한다. 그런데도 이렇게까지 밀어붙이는 이유가 뭘까? 실제로 특별한 기저질환이 없는데 백신 접종 후 몇 일 혹은 몇 주가 지나서 갑자기 픽 쓰러져 결국 생을 마감하는 기사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연령대는 주로 젊은 20~30대가 .. 2021. 10. 27.
IT분야 학교 진학 고민 / 소프트웨어 / 정보 보안 / 게임 / 20살 이후 그 동안의 이야기 ● 20살 이후의 삶 난 사실 2번의 자퇴경험이 있다. 첫번째 대학은 20살 때 성적맞춰 간 대학이였다. 40여일정도 다니고 바로 흥미를 상실해서 중하위권 이였던 나는 충동적으로 반수를 결심했다. 결과는 현역 때 점수와 비교해보면 상대적으로 괜찮은 점수가 나왔고 국립대 어문계열로 진학하려했으나 어머니의 반대로 모 폴리텍 전기과로 진학하게 됐다. 그렇게 두번째 대학을 진학하게된 21살 때. 난생 처음 접해보는 전기는 너무 생소했고 이해하기도 힘들었다. 무엇보다 고생스러웠던 것은 내가 손재주가 너무 없어서 같은 인문계고 출신에 처음 접해보는 다른 동기들보다도 실습에서 너무 뒤쳐진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그 때는 2년간 총 이수학점이 108학점이였기 때문에 특히 1학년 때 한 학기당 32학점 정도를 듣는 미친.. 2021. 10. 26.
게임메이커 / Game Maker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인 2011년 즈음 나는 게임 제작에 관심이 생겨서 서칭을 해보던 중 '게임메이커'라는 게임 제작 툴을 알게됐다. 유니티나 언리얼 등 다른 게임 제작 엔진들보다 쉽고 가볍게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었기에 인디 개발자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내가 겜메(게임메이커 약칭)를 접했을 때 에는 맨 좌측에 있는 8.0~8.1 버전을 사용했었다. 그리고 한동안 접었다가 15년 이후에 잠깐 깔짝인 적이 있는데 그때는 중간의 스튜디오 버전을 사용했었다. 지금부터 중학교 시절 만들었던 게임들을 공유해보고자 한다! 당시의 나는 메이플스토리 같은 MMORPG 게임을 만드는 것이 꿈이었다. 결국 지금까지 이루지는 못했지만 어떻게든 게임을 만들어보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자세히 기억은 안 나지만 처음엔.. 2021.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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