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뉴스나 유튜브에서 이슈가 되고있는
얘기가 있습니다. 바로 '요소수'에 관한 이야기인데요.
요소수가 뭐지?
디젤 차량에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NOx)을 정화시키기 위해 디젤 차량에 탑재된 SCR(Selective Catalyst Reduction, 선택적 촉매 감소기술)에 사용되는 물질을 말한다. 질소와 산소가 결합된 화합물인 질소산화물(NOx)은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것은 물론 비에 섞여 내리면 토양을 오염시킨다. 따라서 촉매를 통해 질소산화물을 화학 분해하는 SCR이 반드시 필요한데, 이 SCR의 핵심이 '요소수'이다.
요소수는 물에 요소 성분을 혼합한 것으로, '우레아(Urea, 암모니아 수용액)'라고도 한다. 배기가스가 통과하는 곳에 요소수를 분사하면 질소산화물이 물(H2O)과 질소(N2)로 환원된다. 국제 표준규격 ISO 22241에 따르면 요소수의 요소함량은 32.5%이다. 좋은 요소수의 경우 집자가 작고 중금속 함량이 적어 이물질 없이 깨끗하게 걸러지는 반면. 공인되지 않은 요소수의 경우 제대로 걸러지지 않은 미량의 중금속들이 질소산화물과 반응해 금속염을 생성시키는 등의 문제가 있다. 요소수는 2015년 유럽의 최신 배출가스 규제인 '유로6′가 국내 도입되면서 디젤차의 필수 항목이 된 바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요소수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차량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을
정화시켜 내보내는데에 활용되는
촉매재가 '요소수' 입니다.
무슨 일이야?
원래는 10리터당 9천원에 형성되어있던
요소수
하지만 근래 갑자기
9천원에서 4만원이라는 무친 가격인상...
무려 4배나 뛰었다는데...
당근마켓이나 중고나라에서는
부르는게 값일 정도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왜 품귀 현상이 일어나고 있을까요?
바로 중국에서부터 시작된 문제인데요.
우리나라에서 유통되는 요소수는 80% 이상
중국에서 수입을 해서 쓰고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요소수 수출을 제한하기 시작하면서
중국에 의존도가 높던 요소수 수입량이
급격하게 줄어든 것 입니다.
요소수가 없으면 벌어질 일들
요소수
일단 요소수가 없으면 생길수 있는 가장 큰 문제는
화물차를 몰지 못한다는 것 입니다.
그렇게 되면 정말 모든 물류이동에 차질이 생기고
공급이 적어지니 물가가 상승하게 되는
지옥이 오게됩니다.
또 화물차 뿐만 아니라 소방차, 구급차, 버스,
포크레인, 지게차 등 특수차량도 운행을 할 수
없게 됩니다.
마치며...
요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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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최근 호주의 대중국 석탄수출 규제가
있었는데 이에 따라 일어날 반향을 정부가
예측하지 못한것인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또 중국에 대한 요소수 의존도가 80%라는데
의존도를 더 줄일수는 없을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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