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한성컴퓨터 360도 힌지 TFX3150U Pro 리뷰! / 태블릿 노트북 겸용 / 60만원대 / 윈도우 태블릿PC
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한성컴퓨터에서
판매하는 360도 힌지 디스플레이를 가지고있고
터치를 지원하여 펜과 함께 태블릿처럼 사용할수도
있는 모델인 'TFX3150U Pro'에 대하여 리뷰해보고자 합니다.
상세 스펙
개봉
내부 패키징 입니다.
큰 박스 안에 에어캡 안에
또 박스에 동봉돼있네요.
본체가 들어있는 박스입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본체는 비닐에 쌓여있고
옆에는 배터리 충전기로 보여지는 박스가 있네요.
상판 모습입니다.
하판의 모습입니다.
M.2 SSD (SATA/2280)을 추가할 수 있는
슬롯이 1개 존재합니다.
램은 온보드라서 교체 및 추가
작업이 불가능 합니다.
그리고 좌,우측 하단에
스피커가 하나씩 존재합니다.
상판을 들춰보면 '품질보증서'와 '주의사항'
안내문이 들어있습니다.
내부 종이와 비닐을 모두 제거한 후의 모습입니다.
웹캠이 달려있긴 하지만
얼굴 인식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지문 인식 센서도 없기때문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키보드 입니다.
일단 키 하나 하나의 크기가 상당히 큰 편이라
타이핑 하는데에 크게 불편함은 없습니다.
다만 'Backspace' 키가 완전 오른끝에 있고
또 방금 말했다시피 각 키의 크기가 크기때문에
평소 감각으로 누르려고 하면 '=' 키가 자꾸 눌리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이건 시간에 맞겨야 할 것 같네요.
왼쪽 측면에는 19V 3.42A 65W 전용 충전구가 있고,
바로 옆에는 PD충전을 지원하는 DP 1.4 Over USB Type-C 포트가 있습니다.
PD충전을 사용하려면 꼭 65W급 이상의 충전기를
사용하여야 합니다.
오른쪽 측면에는 USB 3.2 Gen1 Type-A 포트가 있고,
바로 옆에 Micro SD카드 슬롯이 있습니다.
또 전원 버튼이 측면에 존재합니다.
아까 같이 동봉돼왔던 박스를 열어보면
전용 어댑터와 스타일러스 펜이 나옵니다.
본 제품은 OS를 탑재하고있지 않기 때문에
따로 OS를 구매하시거나 본 제품과 함께
추가 구매란에 있는 OS를 구매해주셔야 합니다.
360도 힌지이기 때문에 다양한
모습이 가능합니다.
키보드가 바닥을 향할 경우에는
키와 터치패드가 잠기기 떄문에
바닥에 키보드가 눌리면서 생기는 오타는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스타일러스펜
같이 동봉돼오는 스타일러스펜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펜을 이용하여 검색을 할 수 있습니다만
제대로 인식을 하는것은 필체가 정직해야
할 것 같네요.
필압에 따라 선의 굵기가 달라집니다.
또 펜 버튼이 2개가 달려있는데
위 버튼은 한 획(선 하나)을 지우고
아래 버튼은 닿은 영역만 지우는
역할을 합니다.
성능
CPU는 i5-1135G7이 탑재돼있으며
기본 클럭 2.42 GHz 최대 클럭 4.2GHz 입니다.
코어 수는 4개 이며 하이퍼쓰레딩 기술로
8 쓰레드를 지원합니다. 캐시메모리는 8MB입니다.
그래픽 카드는 intel사의
Iris Xe 내장 그래픽 카드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굳이 외장그래픽 시리즈와 비교를 하자면
비슷한 모델로 GTX 650을 들 수 있겠는데요.
2D 점수에서는 GTX 650이 정말 근소우위이며,
3D 점수는 Iris Xe가 35%가량 크게 앞섭니다.
GTX 6xx 시리즈에서 650보다 좋은 670만 가도
Iris Xe가 크게 밀리는 모습을 보입니다.
참고로 Geforce GTX 6xx 시리즈는
10년 전인 2012년에 발매됐습니다.
게임
게임 성능을 측정하기 위해 '오버워치' 를 실행해봤습니다.
그래픽 품질 '낮음'에 랜더링 스케일 50% 그리고
나머지 세부 설정은 '낮음', '비활성화'로 완전
최저로 놓고 게임을 플레이해봤습니다.
GPU는 약 50~60%를 사용하며
CPU는 60~70% 수준으로 사용됩니다.
RAM의 경우 7.1GB로 거의 풀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플레이 영상에서 볼 수 있듯
60Fps를 꾸준히 방어해줍니다.
한타 상황에서도 말이죠.
하지만 랜더링 스케일은 70~80% 수준으로
올리는 순간 일반적인 상황은 괜찮으나
교전 발생 시 프레임이 40 수준으로 낮아져
플레이에 지장이 생깁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경우 보통 옵션으로 플레이 해봤습니다.
약 60프레임선에서 방어되는 모습이며
무난하게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옵션을 더 낮추면 아주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하겠녜요.
사용 후기
제가 이 노트북을 구매한 이유가 윈도우 태블릿은 필요한데
그렇다고 서피스 프로를 사자니 너무 돈이 많이 깨져서인데요.
아직 사용한지 일주일 정도 밖에 안 됐지만 만족스럽게 사용 중 입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화면이 생각보다 많이 비치는 바람에
저반사 필름을 구매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무게도 1.3kg로 나름 가볍고 필기가 필요할 때 스타일러스펜으로
필기도 하고 메이플이나 롤 등 가끔씩 캐쥬얼한 게임도 즐기며
웹서핑도 빠릿하게 잘 돌아가서 너무 좋네요.
너무 양 극단으로 치우쳐진 윈도우 태블릿, 2in1 노트북(and 360도힌지)3 시장에서
그나마 제일 가성비가 좋은 선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윈도우 + 본체 총 합 80만원에 구매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