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4강 EDG vs GEN.G / 무산 되어버린 결승 진출...
어제 SKT T1 vs 담원 기아 4강전 1경기에 이어
오늘 21시 EDG와 Gen.G의 4강 2경기가
치뤄졌는데요! 결과를 보도록 하죠!
1세트 - EDG 승리
4강 2번째 경기 EDG vs Gen.G
첫 번째 경기에서는 EDG 바이퍼의 루시안이
매우 돋보이는 경기였고 백도어로
EDG가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하지만 아직 1세트니까...!
2세트 - GEN.G 승리
4강 2번째 경기 EDG vs Gen.G
두 번째 경기는 젠지의 정글 클리드의 리신이
돋보였던 경기였습니다! 처음엔 탑 라스칼이
3인 갱을 당해 퍼블을 내줬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솔킬을 따내면서 점점 우세를 가져왔습니다.
그러나 바론을 두고 계속 교착상태가 나타났으며
결국 바론싸움이 일어났고
후반 바론싸움에서 젠지의 클리드가
강타 스틸에 성공하면서 한타까지 승리했습니다.
3세트 - GEN.G 승리
4강 2번째 경기 EDG vs Gen.G
이전 경기들과는 다르게 초반부터
젠지가 기세를 잡고 무난하게 나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세를 점하고있음에도 불구하고
뭔가 계속 게임이 지연되는 플레이가 계속됐고
그 틈을타 EDG의 기세가 올라오기 시작
결국 몇번의 한타에서 젠지는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38분 용 근처에서 한타가 일어나고
젠지의 라스칼이 텔레포트를 타고 기가막히게
적진을 파고들은 후 룰러 미스포츈 궁극기로
스카웃과 메이코를 잡아내며 그대로
EDG의 본진으로 진입하게 됩니다.
쌍둥이타워 앞에서 결국 적팀들이 부활하게 됐고
빅토르가 부활함으로서 상황이 뒤집어질까
염려되었지만 이변없이 넥서스까지 밀면서
게임은 젠지의 승리가 됩니다.
4세트 - EDG 승리
4강 2번째 경기 EDG vs Gen.G
초반 10분 킬스코어는 3:2로 비슷하지만
EDG의 3이 모두 미드 조이 스카웃의 킬이 됐고
전령까지 뺐기면서 EDG쪽으로
기세가 기우는 듯 합니다.
17분 즈음 용을 두고 한타가 벌어졌는데
용은 젠지가 가져갔지만 이니시 하기에
조합이 좋은 EDG팀이 한타를 시작했고
탑을 밀던 플랑드레의 케넨이 텔을타고 합류했고
궁극기로 판을 아예 굳히면서
EDG의 승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22분 또 용을 두고 한타가 벌어졌고
지난 경기에서도 그랬듯 젠지 클리드의 미친
강타스틸로 3용을 달성했지만 EDG 플랑드레
케넨의 궁극기로 결국 또 EDG가 한타를 이겼습니다.
27분 바텀에서 일어난 한타에서 젠지가
EDG에 대패를 하면서 용, 바론 둘 다 내어주게 됐습니다.
그 다음 턴 부터 바론을 먹은 EDG는
조이를 필두로 미드로 진격을 하기 시작했고
조이의 포킹에 결국 미스포츈이 사망하면서
쭈욱 밀려서 결국 EDG의 승리로 돌아갔습니다.
5세트 - EDG 승리(결승 진출)
4강 2번째 경기 EDG vs Gen.G
정말 너무 허무하다시피 졌다...ㅠㅠ
진짜 일방적으로 두들겨맞고 패배했다.
그 전판 경기들이 무색해지는 순간 이였습니다.
격차가 있긴 했지만 아직까지는 큰 격차가 벌어져있지 않았던
초중반 한타도 EDG 미드 라이즈와 원딜
진을 잡을 각이 도저히 나오지 않았고 매번 붙은
한타마다 젠지가 패배를 거듭하며 결국
압살당하고 말았습니다.
15명 중 단 2명만이 EDG의 승리를 점쳤고
그 중 딱 한 명 '강승현'님이 스코어까지 맞춰버렸네요.
결국 결승전은 한중전이 성사되었습니다!
담원 기아의 승리를 기원하며
'11월 6일(토)'
과거 T1처럼 연속 챔피언을 달성했으면 좋겠습니다!